7대 분야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11개반 348명 비상근무 돌입

태안군이 지난 21일 실시한 무연분묘 벌초 모습 / 태안군청

태안군(군수 한상기)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총 11개반 348명의 공직자가 각 분야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 재난·재해 안전 ▲ 교통소통 ▲ 추석 물가 ▲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를 선정, 부서별 중점 점검 및 관리를 통해 선정 분야 문제 예방·해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오는 29일까지를 추석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에 나서는 한편, 영묘전 상황근무반을 편성하고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 만든다는 방침이다.

한상기 군수는 “태안군을 방문하는 귀성객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귀성객 및 군민의 불편 해소와 안전한 명절 조성을 위해 분야별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가족의 사랑과 태안의 정겨움이 가득한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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