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직산사거리 지하차도 임시개통 / 천안시 제공
천안직산사거리 지하차도 임시개통 / 천안시 제공

천안직산사거리 입체화사업의 지하차도구간 상·하행 양방향 4차로가 설 명절 교통 혼잡을 대비하여 오는 10일부터 임시개통 한다.

국토교통부 대전국토관리청 예산국토관리사무소는 직산사거리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2015년부터 국비 445억원을 투입하여 직산사거리 1.12km, 지하차도 1개소(605m)를 건설하고, 도로를 확장하는 ’국도1호선 천안 직산사거리 입체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직산사거리는 일 교통량 6만여 대에 달하는 상습 정체 구간으로 지하차도 양방향 통행이 가능해지면 만성적인 차량정체 해소와 교통편의 향상은 물론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하차도 건설에 힘써 준 공사관계자 및 오랜 공사기간으로 통행 불편사항을 감수해온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천안 북부지역의 상습정체구간 해소로 물류비용과 시간 절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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