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음악회’로 음악나눔 실천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 소속기관 교직원으로 조직된 에듀챔버 오케스트라(단장 박병천)은 지난 22일 제천 서부동성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듀챔버’ 오케스트라는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교육행정공무원들이 2007년 처음 구성해 현재 35명의 교직원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음악회는 농산촌 학교 및 음악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음악 나눔을 통한 기부문화를 실천하는 ‘에듀챔버’가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꾸준히 이어온 연주회라고 전했다.
 

에듀챔버 단원들은 팀 키아프 대표로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차세대 젊은 예술가 고영철 교수(대진문화예술콘서바토리)의 지휘로 주페의 ‘경기병 서곡’ 및 ‘쉰들러리스트 OST’ 등 다채로운 곡을 연주했으며, 서부동성당 학생들의 특별공연 그리고 바리톤 최신민의 ‘그대 향한 사랑’과 ‘10월의 어느 멋진날’도 공연됐다.

박병천 단장(충북교육청 행정국장)은 “음악소외 지역을 방문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고 사랑을 전하는 울림의 연주활동을 앞으로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듀챔버’는 ‘제7회 정기연주회(울림 ‘Touch’)‘를 오는 10월 16일 오후 7시에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자선음악회 형식으로 공연한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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