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가 15일부터 10월 4일까지를 ‘추석맞이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회원사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 / 세종상공회의소 제공
세종상공회의소가 시니어인턴십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1년도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 세종상공회의소 제공

세종상공회의소가 시니어인턴십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1년도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니어인턴십 사업은 만 60세 이상자의 고용촉진을 위해 고령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고령자의 신규 및 계속고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 대상은 4대 보험에 가입된 기업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기업이 만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할 의사가 있는 경우, 참여신청서를 제출하고, 승인 후 참여자를 채용하면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참여기업에는 3개월간 월 최대 37만 원 한도 내 약정급여의 50%를 지원하는 인턴지원금이 지급되며, 인턴 종료 후에도 6개월 이상 계속고용계약을 체결할 경우 3개월 동안의 채용지원금을 추가로 지급받는 등 최대 222만 원 가량의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세종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를 시작하며,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16% 이상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면서 “시니어인턴십 사업은 은퇴한 중장년층에게 재취업의 기회와 더불어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기업에는 근로능력을 검증하고, 장기고용을 유도함으로써, 고용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업 안내는 세종상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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