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책상황실 운영... 주요도로·교통혼잡지역 특별관리

대전광역시가 추석을 맞아 10월 3일부터 6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 뉴스T&T DB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추석명절을 맞아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시는 해당 기간 동안 시·구 교통대책 상황실(10개 반 108명)을 운영, 불법 주·정차 단속, 도로상황 점검 등을 통해 교통혼잡상황을 방지하고 돌발상황에 탄력 대처 할 방침이다.

또 시는 국립대전현충원, 대전추모공원, 천주교산내공원묘지에 6개 시내버스 노선 45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각오다.

아울러,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세종·공주 등 7개 방면 주요도로에는 신호주기 연장 및 교통경찰이 배치되며, 역과 터미널, 백화점, 전통시장 등 49개소에는 교통관리 단속요원이 집중 배치된다.

한편 시는 오는 25일부터 5일간 주요도로 및 교통시설물을 일제 정비하고 운수종사자 친절교육과 고속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양승찬 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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