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디지털·비대면 사업 추진 기업과 청년 여성 구직자 매칭

충청북도청 / 뉴스티앤티 DB
충청북도청 / 뉴스티앤티 DB

충북도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 여성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비대면 사업 분야의 기업과 청년 여성 구직자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참여 기업 22개소를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도내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출자·출연기관 및 비영리기관으로 전자상거래 관련 홍보마케팅, 온라인콘텐츠 및 홈페이지 제작 관리 등 디지털 홍보마케팅 분야 업체다.

사업기간은 2021년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청년여성을 채용한 기업에는 1인당 월 최대 200만 원(보조 90%, 기업체 자부담10%)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참여희망 기업은 방문접수(청춘잡담)와 이메일(womanhouse@daum.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는 내달 25일부터 관내 거주 만39세(‘21.1.1.기준) 이하의 청년 여성을 모집해 참여기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의 청춘잡담(221-0621)으로 문의하거나 충청북도 홈페이지 또는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청춘잡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남희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구직·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은 지역 기업과 청년여성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청년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정착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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