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항원(Spike)으로 구성된 바이러스유사체 투과전자현미경 (TEM) 이미지 / 보건복지부 제공
코로나19 바이러스항원(Spike)으로 구성된 바이러스유사체 투과전자현미경 (TEM) 이미지 / 보건복지부 제공

충남 공주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81)이 추가 발생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확진된 78번 확진자와 같은 학교 학생 1명(#81)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1번 확진자는 78번 확진자와 함께 방과 후 수업을 들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78번 확진자와 학교 및 학원에서 함께 수업을 받았던 다른 학생 18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81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5명(학생 4명과 교사 1명)과 가족 2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공주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해당 마을 전수검사와 농협, 마트 이용 관계자 등 18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지난 14일 17:50~20:15, 21일 05:00~07:35분까지 삼우사우나(남탕) 이용자는 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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