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5일간...26개 안건 심의 예정
교통연수원장·개발공사 사장 인사청문회 위원회 구성
김명선 의장 "도민의 뜻을 더욱 올바르게 대변하고 건실한 의회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

충청남도의회 / ⓒ 뉴스티앤티
충청남도의회 / ⓒ 뉴스티앤티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20일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5일간 제326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26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올해 처음 개회하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과 동의안 그리고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부의된 안건을 심의하며, 충남도(도지사 양승조)·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산하기관으로부터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도정과 교육행정을 진단할 예정이다.

산하기관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도 꾸릴 계획이며, 충남교통연수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위는 22일과 충남개발공사 사장에 대한 특위는 28일 각각 첫 회의를 열어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청문회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고, 임시회 첫날에는 의원 8명이 본회의장 발언대에 올라 신설부서인 데이터정책관의 역할과 이주노동자 주거실태 등 다양한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선 의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정역량 강화와 도민 행복을 위해 진력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은 올해 도민의 뜻을 더욱 올바르게 대변하고 건실한 의회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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