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권 최초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인증 받아

대전시는 대전봉산초등학교와 대전서원초등학교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전했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대전봉산초등학교와 대전서원초등학교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전했다. / 대전시 제공

대전봉산초등학교와 대전서원초등학교가 대전충청권 최초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추진하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대전지역 54개 참여 안심학교 중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학교를 검증을 통해 모범학교로 인증한 것이다.

봉산초와 서원초는 알레르기 질환 환아 관리 명단과 응급키트를 학교에 비치하는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응급 대처법을 교육 받아 안심학교를 운영해 왔다.

또, 이들 학교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대전시가 주관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알레르기 호흡기질환 관리를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의 질적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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