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3650억 원 지원
2021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내용 개선 및 보완

2021년 개선·보완 지원내용 비교표 / 대전시 제공
2021년 개선·보완 지원내용 비교표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3560억 원을 지원한다. 전년 대비 450억 원 증가한 규모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지원 내용을 대폭 변경했다.

'대전형 뉴딜정책자금'을 신설해 비대면·뉴딜 분야의 벤처·창업기업을 지원하며, 그동안 제외됐던 여행업·전세버스·법인택시업 등을 지원 업종에 추가했다.

또, 경영안정자금의 융자 한도를 기업별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상향했다.

특히 소기업 특례보증 경영개선자금의 융자 금리를 전년도보다 0.3% 인하해 기업이 실부담하는 이자는 1% 내외로 줄였다.

분야별 지원 규모는 ▲ 경영안정자금 2500억 원 ▲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 500억 원 ▲ 대전형 뉴딜정책자금(경영안정자금)300억 원 ▲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 300억 원 ▲ 소기업 특례보증 50억 원이다.

신청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중소기업지원 포털사이트 대전비즈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금 소진 시까지 연중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 또는 시 기업창업지원과,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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