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면에서 154면으로 주차공간 확대

주차타워 조감도 / 세종시 제공
주차타워 조감도 /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에 건립할 주차타워의 설계를 마치고 18일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새로 들어서는 주차타워는 국비 36억 원 포함 총 사업예산 101억 원이 투입되며 지상 5층, 연면적 5,260㎡, 총 주차면 154면 규모로 건립된다. 

또한 지상 1층은 고객대기실, 장애인, 임산부, 여성전용주차를 배치하고, 주차통로 폭을 넓게 조성해 운전자들의 편의를 고려하는 등 전통시장을 연계한 지역 쉼터 기능과 서비스 기능이 더해진 복합주차공간으로 조성된다.

주차타워 건립사업은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편, 공공건설사업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내달 설 명절 기간 중 주차타워 사업부지 내 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안기은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시장 방문객과 상인들 전통시장과의 매개공간으로써 견실하고 안전하게 시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며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공공건축물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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