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헌 제공
송세헌 제공

흰 눈이  내린다.
검은 것을 하얗게 해주는 자정작용은 
자연의 섭리인가?
大母神의 한없는 사랑인가?

삭막한 겨울밤,
잠도 꿈도
거리 두고 떠도는 밤을
따숩게 덮어 주고 있다.

이웃의 행복이 
나의 담을 넘어오고
이웃한 온전한 자연이
내 집안의 평안임을 자각하는 시간이다.

We are the world!
한층 더  깊고 넓어진 이타적 이기주의
이웃애를 배우는 중이다.
흰 눈이 또 세상을 덮는 이유일 것이다.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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