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8일부터 노래연습장·PC방·스탠딩공연장 등 425곳 방역수칙 준수실태 현장 확인

대전 중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관내 노래연습장·PC방·공연장 등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에 대한 행정조치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 대전 중구청 제공
대전 중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관내 노래연습장·PC방·공연장 등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에 대한 행정조치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 대전 중구청 제공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7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관내 노래연습장·PC방·공연장 등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에 대한 행정조치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합동 점검반 3개조를 편성하여 해당 시설을 주야간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행정지도 및 계도를 병행하고 있으며, 주요 점검 항목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 준수여부로 ▲ 중점관리시설의 경우 21시부터 익일 5시까지 운영중단 여부 ▲ 출입자 명부 관리 ▲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행여부 등이다.

중구는 실태점검과 함께 지난해 12월 종교시설·노래연습장·게임제공업소·실내 체육시설 등 총 1,305곳에 업소별로 비 접촉식 체온계 1대와 KF-94 마스크 350매를 배부했다.

박용갑 청장은 “지역사회 코로나19 발생이 지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된 상황에서도 방역수칙 이행에 적극 동참하고 협력해 주시는 시설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피력했다.

한편, 중구에는 1월 현재 노래연습장 249곳, 스탠딩공연장 1곳, PC방‧게임업소 149곳, 유원시설 14곳, 공연장 12곳이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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