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와 전통시장 소방시설 및 장비 합동점검

대전 중구는 13일 관내 전통시장에 대해 서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특별조사 및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 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는 13일 관내 전통시장에 대해 서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특별조사 및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 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는 13일 관내 전통시장에 대해 서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특별조사 및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발생 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취약지역으로, 특히 겨울철 소방시설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구는 유천전통시장, 오류전통시장, 산성뿌리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주요 소방시설인 소화기, 주민소화기함, 비상소화전함 등의 비치여부, 작동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 화재위험요인 제거와 난방용품 안전사용,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 요청 등을 당부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재난은 예방이 최선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통시장 내 점포 597곳에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했으며, 113곳에 추가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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