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번째∼222번째 확진자는 음성S병원 입원환자 및 직원
223번째 확진자 지난 11일 새벽부터 경미한 기침과 가래 등 증상

코로나19 검사 / 뉴스티앤티 DB
코로나19 검사 / 뉴스티앤티 DB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 14명(#210∼#223)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10번째∼222번째 확진자는 음성S병원 입원환자 및 직원으로 10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체취 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11일 00시 42분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음성군은 지난 10일 음성S병원 입원환자 및 직원 107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그 중 13명이 확진판정 받았으며, 이들은 격리 중인 입원환자로 이동 동선 및 외부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23번째 확진자는 경기도 이천시 거주자로 지난 11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11일 오후 11시 2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223번째 확진자는 관내 의료기관 종사자로ㅊ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음성군보건소는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 중이며, 이동 동선 확인 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음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주기 바란다”며, “확진자와의 접촉이 있었거나 감염위험 상황에 노출됐을 경우 보건소와 상담 후 코로나19 검사받길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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