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스마트경제 실현 위한 지역혁신 성장기반 조성 역점 추진
세종시, 스마트경제 실현 위한 지역혁신 성장기반 조성 역점 추진
  • 이용환 기자
  • 승인 2021.01.12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형민 경제산업국장 제314회 비대면 정례브리핑 통해 2021년도 경제산업국 주요업무계획 발표
박형민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이 12일 오전 10시 제314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2021년도 경제산업국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세종시청 제공
박형민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이 12일 오전 10시 제314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2021년도 경제산업국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세종시청 제공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스마트경제 실현을 위한 지역혁신 성장기반 조성에 역점을 두고 2021년도 업무를 추진한다.

박형민 경제산업국장은 12일 오전 10시 제314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2021년도 경제산업국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박 국장은 “우리 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여민전 1,800억원을 발행하였고, 우리 시 미래 신산업 육성과 자족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가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9월)하였고, 자율차 시범운행지구에 지정(11월)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올해는 미래차·바이오·ICT 등 유망 신산업 중심으로 지역산업을 개편하여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한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확대·신용보증재단 설립·여민전 2,400억원(지난해 대비 33% 확대) 발행 등 지역혁신성장기반 조성을 통해 스마트 경제도시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경제산업국의 2021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살펴보면, ▲ 미래 신성장 적극 발굴·육성 ▲ 지역수요에 기반한 좋은 일자리 창출 ▲ 중소기업·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 지원 ▲ 혁신성장 지원 산업입지 구축 등이다.

박 국장은 미래 신성장 적극 발굴·육성을 위하여 “미래차 상용화 서비스를 위해 자율주행차 실증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미래차 연구개발과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겠다”면서 “올해 ‘시민 체험형 자율차 시범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선도하겠다”며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와 ‘스마트 모빌리티 팩토리 랩’(차고지, 정비·충전시설 등) 등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율주행 로봇셔틀 서비스(국토부)와 중앙공원 내 음식배달·코로나19 방역·보안순찰 등 자율주행 실외로봇 서비스(중기부)를 도입하는 등 미래차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이어 “바이오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면서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센터’에 관련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총28종)를 구축하고, 바이오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 사업도 추진하겠다”며 “빅데이터·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신산업분야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과 SW기업 지원 등을 통해 ICT산업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국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여 친환경 에너지 도시를 조성하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겠다”면서 “태양광 등 저탄소·신재생에너지 공급량을 확대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보급하여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취약계층에 에너지바우처 지급(1,606가구), LED조명 교체(복지시설 17개소, 저소득층 21가구) 등을 추진하겠으며, 금남·연기·부강면 지역에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하겠다”며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상반기 중 착공하여, 내년 하반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 국장은 “대전시와 공동으로 세종-대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여 광역 경제공동체를 조성하고, 세종시 2030 미래먹거리산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지역 산업체계를 개편하겠다”면서 “상반기에 세종테크노파크 본부동을 착공하고, 공공지식산업센터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박 국장은 지역수요에 기반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관련하여 “미래전략산업과 연계한 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자 수 19만명, 고용률 67.8%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협업하여 고용환경 실태를 조사하고 인력양성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 산업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스마트시티 등 미래먹거리산업과 연계하여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며 “매월 기업맞춤형 채용대행서비스(상담·서류접수 등) 및 비대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여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국장은 이어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대책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운을 뗀 후 “공공일자리(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및 방역일자리 등)를 제공하여 취약계층 생계를 돕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시행하여 지역 청년들(76명)에게 디지털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고졸자 취업률 제고를 위해 공공기관 채용계획 사전제공·찾아가는 채용설명회·현장실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내년에 신중년지원 통합플랫폼으로 생애경력 설계 및 취·창업지원과 사회공헌 활동 등 신중년 고용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가칭)행복신중년지원센터를 개소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과 운영계획 확정 등 사전준비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박 국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 지원과 관련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지역 내 소비와 생산이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화폐 ‘與民錢(여민전)’ 발행 규모를 2,400억원으로 확대하겠다”며 “우리 시는 지난해 여민전 1,789억원을 판매하였고, 이중 92%인 1,643억원이 결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박 국장은 이어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600억원이 늘어난 2,4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설 대목 특수를 누리고 빠르게 경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3일 판매 완료된 125억원에 더해 1월중 125억원을 추가 발행하고, 2월과 3월에도 각각 250억원을 판매할 계획이라”며 “기 확보된 1,500억원 중, 750억원(발행량의 50%)을 1분기에 발행하고, 행정안전부와 협의하여 2~4분기에 최대 1,65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국장은 이어 “담보력과 신용도가 낮은 지역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하여 원활한 자금융통 지원을 위한 세종신용보증재단을 설립하여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면서 “조치원 전통시장 주차타워 재건축 사업을 연내 완료하고,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 온라인 배송 지원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박 국장은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배양하고, 기업과의 현장중심 소통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하고, 수출 상담회(화상)를 개최하겠으며, 중소기업 육성자금(550억원)을 운영하여 기업들이 낮은 금리와 수수료로 기업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기업 현장방문·CEO간담회 개최·기업소통관제 운영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국장은 “신규 산업단지에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신소재·자율차·바이오 등 유망 업종에 대한 홍보와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여 실행하는 한편 창업키움센터·창업빌·챌린지랩·온라인 창업정보포털 (세종창업온) 등을 통해 창업기업에게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국장은 혁신성장 지원 산업입지 구축과 관련하여 “세종 스마트국가산단의 조성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설계·승인신청 등 제반절차를 추진하고, 스마트국가산단을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연계·육성하여 미래형 스마트그린산단의 모델로 만들겠다”면서 “또한 전동(전동면)·스마트그린(소정면)·벤처밸리(전동면) 산단과 테크밸리(4-2생) 등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본격화하겠다”며 “새로 조성되는 산업단지의 기업 입주 시점에 맞춰 진입도로, 용수시설 등 기반 인프라를 적기에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국장은 끝으로 “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기존 산업단지의 유치업종을 다양화하는 등 산업단지계획을 재정비하고, 산단 내 노후도로, 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을 적기에 보수하겠다”면서 “스마트그린산단 주택단지 조성과 전의산단 공동어린이집 운영 지원 등 산업단지 정주여건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세종시의 여민전 발행규모는 지난 2020년 1,787억원을 판매(일반 1746, 정책 41)했으며, 2021년에는 2,400억원 발행을 목표로 우선, 예산 확보액 기준으로 1,500억원을 발행하고, 정부예산 추가 확보를 통해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고, (환급률) 결제액의 10% 캐시백로 하는 한편 구매한도는 개인 월 100만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