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건물에 색채디자인 적용하고 쉼과 문화공간 더해

대정초 화장실 입구 / 대전교육청 제공
대정초 화장실 입구 / 대전교육청 제공
상지초 복도입구 스토리텔링공간 / 대전교육청 제공
상지초 복도입구 스토리텔링공간 / 대전교육청 제공
남선중 수영장 / 대전교육청 제공
남선중 수영장 / 대전교육청 제공
갈마중 본관 / 대전교육청 제공
갈마중 본관 / 대전교육청 제공

학교 건축물이 예쁜 색상디자인과 함께 휴식과 문화공간을 더한 '감성이 살아 숨 쉬는 교육시설'로 대변신 중이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밋밋하고 획일적이었던 학교건물에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주는 감성있는 색채디자인을 적용 중이다.

계단참 등의 자투리 부분에는 아이들이 스토리텔링 할 수 있는 소통과 창의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러한 감성있는 변신은 학생과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학교설문 결과, 종합만족도 96%로 색채디자인 적용 등이 학생감수성 발달 및 학교폭력 예방, 학생 자긍심 고취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오용석 시설지원과장은 “올해 예정된 교육시설사업에도 확대 적용해 학생들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감성중심의 학교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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