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정치외교학과(현 정치언론학과) 졸업동문인 ㈜우영 김형식 대표가 '한남사랑 100인의 기부' 37호에 이름을 올렸다.
8일 한남대는 김형식 대표가 모교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역에서 리모델링 건축업을 운영하고 있는 김 대표는 그동안 학과에 프린터와 컴퓨터 등 기자재를 기증하는 등 모교에 대한 애정을 이어왔다.
김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울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광섭 총장은 "동문들의 발전기금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한남대 동문들의 후배사랑이 깊음을 다시 한번 느낀다"라며 "큰 마음 소중히 여겨 대학 발전에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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