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한파...탄력 운영 시행
코로나19 유증상자는 13:30~15:30 집중 검사

충남 아산시에서는 지난 2020년 총 2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사진=코로나19 검사 모습/ 아산시 제공)
[자료사진] 코로나19 검사 / 뉴스티앤티 DB

세종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코로나 선별진료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검사의 정확성을 유지하고 직원, 검사대상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7일부터 극한파 시 선별진료소를 탄력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일일 최저기온 -15도 이하 또는 일일 최고기온 -5도 이하인 경우, 조치원읍과 어진동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는 운영이 중단된다.

다만, 운영 중단 기간 중이라도 접촉자, 해외입국자, 코로나19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13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집중 검사가 실시된다. 또, 정신·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 검사도 지속 실시된다.

권근용 세종시보건소장은 “탄력 운영을 하더라도 꼭 필요한 검사에 대해서는 신속한 검사를 실시해 검사역량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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