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가입기업 1만개사, 제휴·입점 업체 140개사 돌파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 홈페이지 캡처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 홈페이지 캡처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이 오픈 15개월 만에 가입 근로자 14만명, 누적 가입기업 1만개사, 제휴·입점 업체 140개사를 돌파했다.

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2019년 9월 오픈한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출범이래 꾸준히 가입 기업이 늘어, 가입 근로자 수가 매월 1만여 명씩 증가하고 있는 등 복지혜택에 목마른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출범 후 15개월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와 입점 업체도 꾸준히 확대돼 현재 여행, 자기계발,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32개 제휴사와 98개 입점 업체가 120여만 개의 복지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복지플랫폼을 통해 제휴사 상품 구매 시 최소 5% 할인이 적용돼 가입자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있다.

또한 복지비 지급 시스템이 없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복지포인트 시스템을 구축, 직원 복지비를 체계적으로 지급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중기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올해 말까지 가입자 수를 30만명, 가입기업 수를 2만개사, 제휴·입점업체를 200개사까지 확대를 유도해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국내 중소기업 복지몰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근로자 1인당 35만원 이상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한 기업을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우수활용기업으로 인증하고, 대기업의 임직원 복지몰과 같이 개별 중소기업이 원하는 복지상품을 선별해 제공하는 기업 전용관을 올해 상반기 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에 신규 가입한 기업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국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은 별도의 가입비와 이용료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누리집(welfare.korcham.net)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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