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1월 1일 나홀로 맨몸레이스

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1월 1일 갑천변에서 나홀로 맨몸레이스를 펼치며 지역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 맥키스컴퍼니 제공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1월 1일 갑천변에서 나홀로 맨몸레이스를 펼치며 지역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 맥키스컴퍼니 제공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1월 1일 갑천변에서 나홀로 맨몸레이스를 펼치며 지역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 맥키스컴퍼니 제공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1월 1일 갑천변에서 나홀로 맨몸레이스를 펼치며 지역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 맥키스컴퍼니 제공

대전·세종·충남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1월 1일 새해 첫날 맨몸으로 대전 갑천변을 달리며 임직원과 지역민에게 신년사를 전했다.

매년 1월 1일 11시 11분 11초에 출발하던 ‘대전맨몸마라톤’대회가 코로나19로 취소되면서 이날 조 회장은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갑천변 12km를 뛰며 나홀로 맨몸레이스를 펼쳤다.

조 회장은 “지난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소했던 일상을 깊이 반성하며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빠르게 변하고 있는 세상을 대비해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취할 것은 확실하게 취해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서로의 땀과 지혜를 모아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랐다.

아울러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개인방역을 준수하고 생산에 차질 없이 임해준 임직원에게 고맙고, 매출은 2019년에 대비해 30%정도 감소했지만 지역민의 신뢰가 있기에 버틸 수 있었다”며 임직원 및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 회장은 "새해에는 하루 빨리 평범했던 날들로 돌아가 계족산황톳길 숲속음악회장에서 활짝 웃는 모습으로 만나길 기원한다"며, "몸이답이다"라는 인생철학을 힘차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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