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구의원⋅대학교수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주민자치회

서구형 주민자치회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하여 민⋅관 협력 워킹그룹을 구성해 운영한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서구형 주민자치회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하여 주민자치회·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워킹그룹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워킹그룹은 구의 전 동 주민자치회 구성에 따른 주민자치회 구성⋅운영 방안, 주민자치회 조례 개정 사항, 주민자치회 안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찬동 충남대 교수와 김영미 구의회 의원·배석효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자치행정팀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은 실질적인 민·관 협력 체계로서의 다양한 의견 수렴 창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에서는 워킹그룹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정책에 반영하고, 동 담당자들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논의된 사항을 공유하여, 내년 23개 동 주민자치회의 추진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풀뿌리 주민자치의 핵심 요소인 주민자치회가 안착할 수 있도록 워킹그룹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성공적인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주민자치회 구성을 통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어울려 지역의 변화를 만들고 대전 서구가 모범적인 주민자치 일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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