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왼쪽 네 번째)이 30일 시청에서 ‘제23회 대전광역시 체육상’ 시상식을 갖고 수장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왼쪽 네 번째)이 30일 시청에서 ‘제23회 대전광역시 체육상’ 시상식을 갖고 수장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은 30일 시청에서 ‘제23회 대전광역시 체육상’ 시상식을 갖고 수장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전시 체육상은 각종 대회에서 대전시를 빛낸 엘리트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는 3개 부문, 4명의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 체육상에는 우수선수 부문 김준엽, 우수선수 부문(장애인) 심진용, 우수지도자 부문 이덕표, 체육진흥 부문 차인국 씨가 선정됐다.

우수선수 부문의 김준엽 선수는 전국수영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고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대전시를 대표하는 수영선수다.

우수선수 장애인 부문 심진용 선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으로 우승했으며,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전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우수지도자 부문 이덕표 선생님은 2013년부터 학교 양궁부를 지도하면서 다수의 우수한 선수를 발굴, 육성하고, 운동선수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양궁꿈나무 양성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됐다. 

체육진흥부문 차인국 부회장은 대전광역시 수영연맹 부회장으로서 각종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공헌했으며, 매년 재정 지원을 통해 대전시의 수영종목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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