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회사·전문건설협회·기계설비건설협회·건설건축자재협회와 지역경제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맞손

‘대형건축공사장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형건축공사장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 협약으로 체결되었으며, 샘코건설(주)·태창건설(주)·대한 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사단법인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대한기계설비 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가 뜻을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협약건설회사는 지역 전문건설업체와의 하도급 체결 70% 이상, 지역 건설장비와 자재 구매, 건설용역업체 참여 및 지역 인력 고용 등에 협조하여 지역 경제 발전과 상생에 협조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대한전문건설협회와 대한기계설비 건설협회는 하도급 건설사의 견실 시공을 유도해 품질 향상을 위해 협조하며,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는 지역생산 우수자재 발굴·공급을 통해 건설기술 향상에 협조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구는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 행정지원과 공사 관련 현안 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된 대형건축공사장은 둔산동 1372번지 판매시설 신축공사, 관저동 1937번지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가 대상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일자리가 늘어나고, 대형건축공사장 주변 상점가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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