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부터 12월 27일까지 34일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세월을 담은 작은 숲' 본태전이 성료했다.
전시회에는 오랜 세월 동안 모진 바람과 서리를 맞으며 자라난 곰술, 향나무, 당단풍나무 등 40여 점의 분재가 전시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잎에 가려져 볼 수 없었던 줄기, 뿌리, 가지 등 분재의 수형미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수목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재 전시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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