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조 장비업체인 비전세미콘㈜(대표 윤통섭)가 23일 한밭대학교 산학협력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반도체 제조 장비업체인 비전세미콘㈜(대표 윤통섭)가 23일 한밭대학교 산학협력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왼쪽부터 한밭대학교 최병욱 총장, 비전레미콘(주) 윤통섭 대표 / 한밭대학교 제공)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반도체 제조 장비업체인 비전세미콘㈜(대표 윤통섭)가산학협력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한밭대학교 산학연협동관에서 개최된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한밭대 최병욱 총장,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 오용준 기획처장, 우승한 산학협력본부장 등 대학관계자와 비전세미콘㈜ 윤통섭 대표, 권성만 상무, 이동배 연구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비전세미콘㈜ 윤통섭 대표는 “지역중심 국립대학인 한밭대학교를 중심으로 산학협력이 더욱 활성화 되어 지역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은 “이번 비전세미콘㈜의 기부가 `현장실습-캡스톤디자인-취창업연계`를 활성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동문기업과 가족기업의 기부참여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욱 총장은 “한밭대는 대전지역 대표적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 대학으로서 창의융합형 혁신 인재를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후원해 주신 뜻에 부응하기 위하여 관내 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고 지역과의 상생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 등 대학과 지역발전을 위해 감사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비전세미콘㈜는 1997년 창업 이래 오로지 한 분야인 반도체 제조 장비만을 개발 제조한 기업으로 반도체 제조 공정에 적용되는 Plasma cleaner, 일반·가압오븐, 무인 자동화 오븐, 공장자동화 장비 등 수많은 제품 개발로 국내외에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스토랑트`라는 세계최초의 로봇카페를 만들어 기술과 감성을 겸비한 바이러스가 없는 안전한 언택트 카페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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