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성역사관이 2021년 개관 10주년을 맞이한다. 사진은 홍주성역사관 전경. / 홍성군 제공
홍주성역사관이 2021년 개관 10주년을 맞이한다.
사진은 홍주성역사관 전경. / 홍성군 제공

홍주성역사관이 2021년 개관 10주년을 맞이한다.

역사관은 이를 기념해 그동안 수집해왔던 소장유물들의 상세정보를 정리한 소장유물도록을 제작해 군민들과 홍성의 역사를 연구하는 연구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 홍성의 선사시대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을 개최해 천년 홍주 이전의 홍성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석천한유도, 한원진 영정 등 역사적, 미술사적 가치에 비해 인지도가 부족한 유물을 선정해 소개하고,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 유대근 소장은 “2021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많은 홍성의 군민들이 홍주성역사관에서 제공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역사관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군민들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개관한 역사관은 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오며 홍성의 대표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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