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예술을 통한 희망 메시지 전달
충남 공주시는 22일 작은 갤러리로 이미정갤러리, 갤러리금강, 갤러리 쉬갈로 등 총 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갤러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시는 작은 갤러리에서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해 특별 전시회 및 예술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미정 갤러리는 오는 23일까지 30여 년 전, 지역 작가들에 의해 개최돼 오다 실전된 ‘月展(월전)’을 복원한 ‘20-12:月展(월전)’을 연다.
갤러리 금강은 ‘빛과 색으로 소통하다’ 특별전 개최와 함께 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갤러리 쉬갈로는 ‘공산성에 달 뜨거든’ 특별전 개최 및 현대미술의 이해를 주제로 한 시민 교육프로그램을 내년 1월 4일까지 개최한다.
이를 통해 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힐링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시회와 체험 프로그램 등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곽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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