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 생활문화거점시설·상생협력상가가 19일 개소했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 조치원 생활문화거점시설·상생협력상가가 19일 개소했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 조치원 생활문화거점시설·상생협력상가가 19일 개소했다.

시는 조치원 뉴딜사업으로 총 20억 원을 들여 조치원 으뜸길 165 일원에 연면적 676㎡, 지상 3층 규모로 생활문화거점시설을 조성했다.

생활문화거점시설의 1층은 목공제작소, 2층은 스마트시티 교육장과 금속공예·쇼룸으로 활용되며, 3층에는 조치원 현장지원센터가 자리 잡는다.

상생협력상가는 창업을 준비 중인 상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총 7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25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상가 1층은 지역특산품 전시공간과 임대상가, 2층은 레시피 개발 및 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임대상가는 향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 참석한 이춘희 시장은 "상인지원거점시설과 이번에 개관한 생활문화거점시설과 상생협력상가 간 연계를 통해 조치원역 뉴딜 사업 추진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조성 취지에 맞춰 원하는 주민들 누구나 시설을 이용하고 이를 통해 조치원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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