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ICT활용 서비스 본격 가동

천안시청 / 뉴스티앤티 DB
충남 천안시는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혁신선도를 위한 ‘2021년 정보화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충남 천안시는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혁신선도를 위한 ‘2021년 정보화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계획은 천안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2020~2024)을 토대로 ‘지능정보화로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 스마트시티 실현’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 스마트 행정 ▲ 스마트 안전 ▲ 스마트 교통 ▲ 스마트 생활 등 4개 분야 39개 신규사업과 유지보수사업 등 총 143개 사업에 17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스마트 행정 분야'는 중앙정부와 충남도의 스마트시티 추진계획에 대응해 스마트시티 선도도시 달성 및 지능형 행정실현으로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소통행정 실현을 목표로 추진한다.

세부과제는 정보자원 통합인프라 구축,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자가통신망 전송장비 노후교체, 중회의실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실험실 정보시스템 구축, 비대면(온라인) 교육환경 구축 등이 있다.

'스마트 안전'과 '스마트 교통 분야'는 최첨단 ICT 기술로 균형 있는 도시기반 확대를 통한 스마트시티 위상 정립을 목표로 한다.

세부과제는 CCTV전용 자가통신망 구축, 자료유출방지(DRM) 문서보안 고도화, 방범용CCTV설치,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시스템 설치, 공영주차장 주차정보시스템, 지능형 교통체계 확대, 노선버스 운행정보시스템 구축 등이 제시됐다.

'스마트 생활 분야'는 행복한 문화도시 건설과 매력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세부 사업으로 공간정보 현장지원 시스템 구축, 천안시 관광전자지도, 축산악취 상시 감시체계 구축, 지적문서 DB구축, ICT융합 스마트 낙농 모델화 구축, 한국형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구축 등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10월 정보화위원회에서 전문가 자문과 검토를 받았으며, 보완과 협의를 거쳐 오는 21일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보화위원회를 활용해 정부시책과 긴밀하게 연동할 수 있는 전략회의와 정기점검 등을 실시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정보화시행계획을 통해 첨단 ICT를 활용한 균형 있는 도시기반 확대는 물론, 선진 서비스 도입과 시범사업 추진에 앞장서 스마트시티 위상 정립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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