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부터 수목원 실내·실외시설 전면 폐쇄

미동산수목원 중앙공원 / 충북도 제공
미동산수목원 중앙공원 / 충북도 제공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재 확산함에 따라 미동산수목원을 15일부터 임시 휴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동산수목원의 산림과학박물관, 목재문화체험장, 난대식물원 등 실내 전시관이 잠정 폐쇄된다.

또한 톳나무숲길, 해아람길, 해오름길 등 실외 관람 시설인 임도, 탐방로, 등산로 등도 코로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관람 및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수목원 휴원에 대해 고시와 누리집 안내,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도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조치하고, 향후 자체 운영 방침에 따라 해당 시설의 재개원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한편, 미동산 수목원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충북의 대표 수목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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