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시장 긴급브리핑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3명(#31~#33) 추가 발생과 관련한 조치 상황 발표

김홍장 당진시장이 9일 오후 9시 30분 긴급브리핑을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진자 3명(#31~#33)이 추가 발생과 관련한 조치 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 당진시청 제공
김홍장 당진시장이 9일 오후 9시 30분 긴급브리핑을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진자 3명(#31~#33)이 추가 발생과 관련한 조치 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 당진시청 제공

당진시(시장 김홍장)에 코로나19 확진자 3명(#31~#33)이 추가 발생했다.

김홍장 시장은 9일 오후 9시 30분 긴급브리핑을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진자 3명(#31~#33)이 추가 발생과 관련한 조치 상황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우리 시에 금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추가 발생되었다”고 운을 뗀 후 “31번째 확진자는 당진 25번째 확진자의 모친으로 자가격리중 감기증상 발현으로 지난 8일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판정 되었다”면서 “32번 확진자와 33번째 확진자는 서울 동작구 512번째 확진자의 부인과 자녀로 금일 아버지의 확진판정 후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금일 20시 20분 확진판정 되었다”며 “서울 동작구 512번째 확진자는 서울소재 회사 근무자로서 지난 8일 동료의 확진에 따른 밀접접촉자로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어 “32번째 확진자는 기초역학조사 결과 12월8일 당진 소재 의원에서 진료 후 자택에서 현재까지 특별한 동선 없이 생활한 것으로 파악했다”면서 “33번째 확진자는 당진중학교 학생으로 지난 7일 학교에 마지막으로 등교한 후 금일까지 자택에서 가정학습을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며 “32번째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원당중 학생은 현재 코로나19 검사 중에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즉시 시민여러분께 다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끝으로 “33번째 확진자가 다니는 당진중학교 1학년 학생 전체 350명과 교직원 담임 선생님 등 8명 그리고 급식실 종사자 11명에 대하여 내일 당진중학교 체육관 앞에 현장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오전 9시부터 이동 검체를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해당되는 학부형 여러분께서는 해당 학생들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니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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