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직장운동 경기부 홍승진 감독. / 청주시 제공
청주시청 직장운동 경기부 홍승진 감독. / 청주시 제공

2021년도 국가대표 남자양궁 감독으로 청주시청 직장운동 경기부 홍승진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양궁협회는 신임 리커브 국가대표 지도자 공모를 통해 기존 국가대표 코치로 있던 홍 감독을 재선임했다.

홍 감독은 임동현·김우진·배재현 등 정상급 선수를 배출하고, 국내외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해 국내 최정상 지도자로 인정받고 있다.

홍 감독은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감이 느껴지지만, 전 종목을 석권한 리우올림픽의 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감독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우진, 배재현 선수와 함께 오는 15일 진천 선수촌에 입촌한다.

이들은 내년 3월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거쳐 내년 7월 개최가 예정된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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