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0년 6회 추경예산안 및 2021년도 예산안 등 심사‧의결
"바이오클러스터 도약을 위한 연구개발사업 중점 추진" 강조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8일 제387회 정례회 제3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바이오산업국과 환경산림국 2020년도 제6회 추경예산안과 2021년도 예산안 그리고 충북도 도유림 경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8일 제387회 정례회 제3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바이오산업국과 환경산림국 2020년도 제6회 추경예산안과 2021년도 예산안 그리고 충북도 도유림 경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창)는 8일 제387회 정례회 제3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바이오산업국과 환경산림국 2020년도 제6회 추경예산안과 2021년도 예산안 그리고 충북도 도유림 경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고 밝혔다.

박우양(영동2) 의원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와 성공적인 바이오밸리 조성을 위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출연금 중 연구개발비 예산 증액이 필요하고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성과를 창출해달라”고 주문했고, 황규철(옥천2) 의원은 “부착형 기능성 화장품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기술개발보다 운영과 사업비가 대부분이다“라며, ”최근 코스메슈티컬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가 높아지듯이 흐름에 부합하는 기술개발을 통해 다양한 결과물이 나오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동학(충주2) 의원은 “바이오 산학융합 정책포럼과 오송 CEO 포럼 등 다양한 포럼이 진행됐지만 효과가 미비하다”며, “포럼을 통한 정책 제안이나 신규사업 발굴에 노력해 달라”고 주장했고, 연철흠(청주9) 의원은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매년 KTX오송역 일원에서 개최된다”며, “장소를 국립현대미술관 같은 도심에서 추진해야 홍보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장소를 선정 시 이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원표(제천2) 의원은 “바이오산업국 세출예산이 전년도보다 많이 증가했다”며, “과도한 도비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이에 비해 시예산이 적어 시비 매칭사업비를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연철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도유림 경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도유림의 기능을 증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도민의 산림복지증진에 하는 것으로 원안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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