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골키퍼 김진영과 예비신부 장성희 양 /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 골키퍼 김진영과 예비신부 장성희 양 /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 골키퍼 김진영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김진영은 오는 12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 4층 그레이스홀에서 신부 장성희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2014년 포항스틸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진영은 지난 2018년 대전시티즌(現대전하나시티즌)로 이적했다. 195cm의 우월한 신체조건이 최대 강점으로 꼽히며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대전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김진영과 예비신부는 9년 전, 대학 재학 시절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 이날 오랜 기간 이어온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김진영은 “축구 선수로서 꿈도 매우 중요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행복한 가정 꾸리기의 시작을 지금 여자친구와 함께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나의 아내, 나의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하나시티즌 골키퍼 김진영과 예비신부 장성희 양 /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 골키퍼 김진영과 예비신부 장성희 양 /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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