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확진환자 발생 A초등학교와 B중학교 4일부터 18일까지 원격수업 전환
교원 확진환자 발생 C고등학교 4일부터 9일까지 원격수업 전환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시교육청)은 5일 학생과 교원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후속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확진환자 발생에 따라 A초등학교와 B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의 가족(#527)이 코로나19 확진됨에 따라 지난 3일 저녁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A초등학교 학생 1명(#535)과 B중학교 학생 1명(#538)이 확진판정 되었으며, 4일 오후 역학조사반이 A초등학교와 B중학교를 방문하여 역학조사 및 접촉자 파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시교육청은 역학조사 후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A초등학교 총 116명과 B중학교는 총 144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되었고, 해당학교는 4일 전문 업체를 통한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A초등학교와 B중학교는 4일부터 18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또한 시교육청은 C고등학교 교원의 가족(#526)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지난 3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4일 확진 판정(#530)됐으며, 4일 오전 C고등학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였고, 해당 교원과 밀접하게 접촉한 7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해당학교는 전문 업체를 통한 방역소독을 완료하는 한편 4일부터 9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자가진단 및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