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관내 992개 농가 및 72개 행정리...인터넷조사 및 방문조사

계룡시는 오는 18일까지 관내 992개 농가 및 72개 행정리에 대해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 계룡시청 제공
계룡시는 오는 18일까지 관내 992개 농가 및 72개 행정리에 대해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 계룡시청 제공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4일 오는 18일까지 관내 992개 농가 및 72개 행정리에 대해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내용으로는 ▲ 농림어업 종사형태 ▲ 종사 경력 ▲ 경영형태 ▲ 판매 금액 및 판매처 등 112개 항목을 비롯하여 ▲ 행정리 기본현황 ▲ 생활편의 시설 ▲ 도농교류 및 경제활동 조직에 관한 내용 등 15개 항목 총 127개 항목에 대해 조사하다.

조사는 인터넷조사와 방문면접조사로 진행되며, 인터넷 조사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고, 방문조사는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에 한해 조사원이 각 세대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별 가구에 관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고 조사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될 예정이며, 원활한 조사 및 보안유지를 위해 통계청 공무원을 강사로 초빙해 조사원 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계룡시 관계자는 “2020농림어업총조사 결과는 우리나라 농림어업 관련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급적 인터넷 조사에 참여해 주시고, 대면조사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인 만큼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 마다 시행되는 통계조사로 농림어가의 기본구조 현황과 변화추이를 총체적으로 파악하고, 각 행정리에 대한 통계를 생산해 농산어촌 부문별 세부 정책 수립 및 평가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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