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정비사업, 혁신도시 지정, 전세 수요 매매전환 요인

최근 대전지역 아파트 값 상승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마지막 주 대전 아파트 값은 전주보다 축소됐으나 상승세는 여전해 전국 세 번째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이 밝힌 '2020년 11월 5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 지역 매매가격은 0.24% 상승, 전세가격은 0.29%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5%→0.16%), 서울(0.02%→0.03%)은 상승 폭이 확대됐고 지방(0.31%→0.31%)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울산(0.83%), 부산(0.50%), 대전(0.40%), 대구(0.36%), 경남(0.34%), 세종(0.27%), 충북(0.27%), 충남(0.25%), 경기(0.24%), 광주(0.18%), 인천(0.13%), 전북(0.12%) 등은 상승했다.

대전의 경우 구도심 정비사업 활성화와 혁신도시 지정, 전세 수요의 매매전환 등이 매매가 상승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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