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직매장 당진항점이 4일 문을 열었다. / 당진시 제공
로컬푸드 직매장 당진항점이 4일 문을 열었다. / 당진시 제공

로컬푸드 직매장 당진항점이 4일 문을 열었다.

당진시에 따르면 로컬푸드 직매장 당진항점은 시와 현대제철, 송산농협, 해나루조공법인과 맺은 ‘로컬푸드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개장했다.

총 사업비 1억 5000여만 원이 투입됐으며, 현대제철 맞은편 서해휴게소에 121.21㎡ 규모로 조성됐다.

로컬매장과 금융점포로 구성된 당진항점은 송산농협이 운영을 맡아 150농가와 210여 개의 로컬푸드를 약정 체결했다.

당진항점은 지난달 17일 임시 개장했으며, 현재 38농가가 입점한 상태이다.

김홍장 시장은 “지역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가 구축됐다”며 “직매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운영과 이용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앞으로 시와 현대제철은 협약에 따라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와 지역상생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간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