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명칭, 디자인, 색상 등 통합된 이미지 적용으로 품격 한 단계 높여

내년 1월부터 대전BRT(1001번)가 통합브랜드인 ‘바로타(BAROTA)’로 새롭게 선보인다. / 대전시 제공
내년 1월부터 대전BRT(1001번)가 통합브랜드인 ‘바로타(BAROTA)’로 새롭게 선보인다. / 대전시 제공

내년 1월부터 대전BRT(1001번)가 통합브랜드인 ‘바로타(BAROTA)’로 새롭게 선보인다.

‘바로타’는 국민공모와 시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된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이하 BRT)의 브랜드 명칭이다. 지난 8월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를 통해 로고, 차량 색상 및 번호체계 등 가이드라인을 확정하였고, 대전BRT(1001번) 노선에 2021년 1월 1일(금)부터 일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노선번호 체계는 BRT와 ‘바로타’를 상징하는 ‘B’와 숫자를 조합하여 대전시 대전BRT(1001번)는 B1으로 알기 쉽게 변경한다.

대전BRT(1001번)는 대전역에서 출발해 세종을 거쳐 오송역까지 가는 광역BRT 노선으로 현재 22대를 운영 중이다. 왕복운행횟수 200회/일, 평균 배차간격 11분, 출퇴근시간대 5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현재 운행 중인 대전BRT(1001번) 노선번호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오는 12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바로타 B1’ 적용을 홍보한다. 새로운 노선번호 체계가 정착될 때까지 예전 노선번호도 병행 표시하여 시민들의 혼선을 방지할 계획이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대전BRT(1001번)가 ‘바로타 B1’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작하는 만큼, 앞으로 더욱 차별화된 고품질의 BR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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