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제21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장에 신정섭(52.사진 왼쪽) 후보가 선출됐다.
또 사무처장에 모은주(49.사진 오른쪽) 후보가 선출됐다.

이들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자투표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나서 당선했다.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신정섭 지부장 당선인은 현재 호수돈여고에서 영어를 맡고 있다. 대전지부 정책실장,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모은주 사무처장 당선인은 전국대의원, 초등동부지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대전송촌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신임 신정섭 대전지부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대전교사노조 등 타 단체와도 힘을 합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연대할 생각"이라며 "비판과 감시에 그치지 않고 대안을 마련하는 일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