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대전 지역 34개 기업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은 중소기업과 청년 취업준비생의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한국고용정보원·한국기업데이터·사람인·잡플래닛 등 5개 기관이 공동 평가해 매년 발표한다. 중소기업의 참가신청 및 지역상의 추천을 받아 신용등급 BB이상, 최근 2년간 매출액 증가율, 전년도 수익률 증가율 등의 정량평가와 재직자의 정성평가를 거쳐 그 가운데 8곳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중소기업 586곳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선정됐으며, 대전에서는 34개 기업이 선정됐다. 

 

대전지역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34개사 / 대전상공회의소 제공
대전지역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34개사 / 대전상공회의소 제공

이 중 ㈜우성양행(대표이사 김수)은 ▲ 복지·급여 ▲ 승진기회 ▲ 사내문화 ▲ 워라밸 ▲ 임원 역량 ▲ 직원추천율 ▲ 성장가능성 ▲ CEO의 비전과 철학 등 8개 테마별 가운데 ‘워라밸’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 중소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기업정보는 대한상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이 진행 중인 기업의 경우 ‘원클릭’으로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대전상의 정성욱 회장은 “대기업과 동등한 수준의 임금과 복지를 갖춘 지역 우수중소기업도 많은 만큼 청년들도 이번에 선정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도 관심을 갖고 구직활동에 전념해 꿈을 펼쳐보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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