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2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내 상설 어린이 체험 전시실 조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 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은 2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내 상설 어린이 체험 전시실 조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 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은 2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내 상설 어린이 체험 전시실 조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어린이 체험 전시실은 총 1억 3000만 원을 들여 박물관의 향토자료전시관 농경체험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이 공간은 ‘증평의 보물찾기!’를 주제로 ▲ 증평 인물 김득신 활용 포토존 ▲ 증평 구석기·신석기시대 보물 찾기 체험 ▲ 증평 청동기·삼국시대 보물찾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증평 추성산성을 알리기 위한 인터랙티브 디지털체험시스템과 토기체험 학습공간도 마련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도내 공립박물관 중 최초로 상설 어린이 체험전시실을 만들었다”며 “어린이들이 우리지역 문화유산을 몸소 체험하는 장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은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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