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쪽부터) 베리와인캔, 시나브로캔 / 영동군 제공
(사진 위쪽부터) 베리와인캔, 시나브로캔 / 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이 혼술족과 캠핑족을 위한 '캔와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캔와인은 영동블루와인농원과 불휘농장이 군으로부터 포장설비를 지원받아 출시하게 됐다.

한 캔당 용량은 330ml로, 1~2인이 간단히 마시기에 좋다.

또, 휴대가 편리하고 와인잔이나 오프너 없이도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캔와인은 최근 혼술족이나 캠핑족,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듯이 박람회나 행사장에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앞으로 군은 판촉행사 등을 통해서 캔와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맞춰 고품질 영동와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대용량 구매를 원하는 식당과 고객을 겨냥한 팩와인 제조도 추진하고 있다.

팩와인의 용량은 2L로, 컨츄리농원에서 내년부터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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