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쉼터 방역수칙 강화 운영, 방과 후 아카데미 긴급돌봄 체제 전환

청주시청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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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코로나19 감염자 급증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 격상에 따라 청소년의 감염예방과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12월 1일부터 청소년시설 전수를 임시 휴관한다.

이번에 휴관된 시설은 청소년수련관 등 공공청소년 수련시설 4개소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총 12개 시설이다.

재개관 시기는 상황에 따라 조정할 계획이다.  

다만, 청소년쉼터 3개소는 보호청소년 위생교육 실시 및 개인위생 철저준수 등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정상 운영되고,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의 경우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긴급 돌봄 서비스로 전환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화와 온라인, 문자 등을 통한 비대면 상담만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시설 임시 휴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 격상에 따른 선제대응으로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한 조치이며, 향후 변동되는 상황에 따라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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