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가 1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은 최근 일상생활 곳곳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 감염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2021년도 수능을 앞두고 확산 방지 및 안전한 수능 응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시는 ▲ 주요시설 방역수칙 및 거리두기 여부 집중점검 ▲ 수능 특별방역기간(11.19∼12.3) 중 코로나19 대응상황실 운영 ▲ 수능 전일 선별진료소 오후 10시까지 운영 ▲ 검사 대상자가 수험생인 경우 검체 우선적 채취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수험생 편의제공에 만전을 기한다.
최홍묵 시장은 “지난 일주일간 전국적으로 3000여 명이 신규 확진되는 등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모든 업소 및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방역·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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