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0개 산단 탄력 추진 미래 산업기반 마련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충남 천안시는 지난달 30일 ㈜천안테크노파크를 시행사로 하는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고시했다.
천안테크노파크 산단은 직산읍 남산리 일원에 2023년까지 3731억 원을 투입해 총 91만 3959㎡(약 28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토지보상협의회를 구성해 보상절차를 마친 후 내년 6월 조성공사에 착수될 전망이다.
박상돈 시장은 "테크노파크 산단 포함 민간과 1조 8000억 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총 526만 3126㎡ 규모의 10개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일자리 2만 4000여 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증가와 시민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테크노파크 산단은 충남테크노파크와 접해 있으며, 전국 2시간대 생활권을 가진 교통의 요지로 주목받고 있다.
유치업종은 전기·전자, 기계·장비,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 금속가공 등으로 비교적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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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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