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장 56개소 수험생 16,162명 교통관리...경찰관 및 모범운전자 등 511명과 순찰차 등 130대 배치
교통·112순찰차, 싸이카 배치로 교통관리 및 수험생 수송지원출근시간 조정 및 시내버스 등 증차 운행

충남지방경찰청 / ⓒ 뉴스티앤티
충남지방경찰청 / ⓒ 뉴스티앤티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철구, 이하 충남청)은 오는 12월 3일 08:10~17:40까지 실시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이하 수능) 시험 당일 수험생 위주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청은 도내 56개 수능 시험장에서 수험생 16,162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관 및 모범운전자 등 511명과 순찰차 등 130대를 동원할 계획이며, 각 경찰서와 기타 행정관서 차량을 지역별로 수험생 주 이동로에 배치하여 수험생을 수송하고,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 24개소를 선정 운영하는 한편 시험장 이동로 주요지점에 입간판 및 현수막을 설치하여 시험장 안내 등 수험생들의 편의 제공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또한 시험장 주변에 수험생 탑승차량이 집중되어 정체가 예상됨에 수능 시험장 주변 주요 교차로 및 반경 2km이내 간선도로를 집중관리 지역으로 설정하여 교통경찰을 시험 시작 3시간 전 배치를 통해 진·출입로 확보 등 선제적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수험생 입실완료 시간까지는 시험장 이동로에 대한 교통관리에 힘쓰고 수험생 탑승차량은 시험장 정문 200m 전방에서 미리 하차, 도보로 입실하도록 할 예정이다.

충남청 관계자는 “교통량 감축을 위해 기관단체 등에서도 출근 시간을 가급적 수험생 입실 완료 후 이동하시고, 코로나19로 인하여 개인 차량으로 수험생 등교 시 학교 정문 200m를 전후하여 하차하고 도보를 통해 이동하여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데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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