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황 / 세종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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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PC방 집단감염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PC방 관련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30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울 관악구 #511 확진자와 접촉한 20대 1명(세종 #100)이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0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PC방에서 서울 관악구 #511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28일부터 발열감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동거가족 2명은 오늘(30일) 검사 예정이다.

서울 관악구 #511이 방문한 PC방과 관련해서는 총 234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227명은 음성, 7명은 양성(#90, #95, #96, #97, #98, #99, #100)이 감염됐다.

한편, 30일 기준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100명이며, 현재 16명이 격리치료 중이다. 이 중 14명은 아산생활치료센터, 2명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95, #100)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건강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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