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30일 공모전 결과 발표...사진·영상·캐릭터 3개부문 75건 선정

사진부문 대상을 차지한 '은하수가 펼쳐진 보원사지오층석탑' / 충남도 제공
사진부문 대상을 차지한 '은하수가 펼쳐진 보원사지오층석탑' /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30일 지역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2020 충남 관광 홍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도가 주최하고 한국SNS(사회관계망)인재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도내 풍부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지역의 매력을 다양한 시각으로 홍보하기 위해 6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신성, 작품성, 명확성, 활용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으며, 부문별로 사진 1097건, 영상(UCC) 85건, 캐릭터 59건 등 총 1241건 중, 1차 서류심사, 2차 최종심사를 거쳐 수상작 75건이 선정됐다. 

시상은 ▲ 사진 부문 대상 1건, 금상 2건, 은상 3건, 동상 6건, 아차상 40건 등 52건 ▲ 영상 부문 대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5건, 입선 12건 등 21건 ▲ 캐릭터 부문 우수상 2건으로 총 4170만 원 규모다. 

사진부문 대상은 ‘은하수가 펼쳐진 보원사지 오층석탑’이, 영상부문 대상은 ‘서핑 인(in) 서해 익사이팅(Exciting) 충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수상작은 충남문화관광 누리집 내 공모전 접수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는 수상작을 활용해 홍보 영상 및 간행물 제작 등 지역 관광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허창덕 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충남 관광에 관심을 갖고, 우수한 작품을 출품한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입선작들은 아름다운 충남 관광지를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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